유명한 보도 섀퍼의 신간이지만, 손발이 오그라드는 제목과 내용에 당황스러웠던 책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이자 코칭 전문가답게 그의 메시지만큼은 우리에게 강력한 동기부여와 큰 용기를 제공해 줍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이 마음에 드십니까? 당신은 스스로가 자랑스럽습니까? 자신의 일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이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하는지 아닌지가 드러납니다. 그는 건강한 자의식이야 말로 충만하고,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우리에게 건강한 자의식을 위한 세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인생을 바꾸는 세 가지 질문
당신은 괜찮은 사람입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의식적으로 제기해보지 않고 그저 이렇게 대답하고 맙니다. '나는 그다지 괜찮은 사람이 아니야. 나는 그걸 해낼 수 없어. 나는 그걸 해내야 하지만, 해낼 수 없어.' 이들의 자의식은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의식의 세 가지 중요한 측면을 정확히 파악하도록 도와주는 세 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는 해낼 수 있을까?
-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일까?
- 나는 어떤 사람일까?
이 책의 제목도 이 질문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나는 해낼 수 있다'라는 문장은 자의식의 세 가지 요소를 표현합니다.
나는 = 000 이다. (자아상/존재하는 방식)
해낼 수 = 있을까? (자신감/능력)
있다 = 나는 000 자격이 있다. (자아존중/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음)
이 세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이 각자의 삶의 질을 결정짓습니다.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가장 멋지고 가장 좋은 것들을 자신의 삶 속으로 끌어당깁니다. 인생을 바꾸고 싶습니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의식을 키우기로 결심하는 것입니다. 아래처럼 선언하십시오.
나는 지금 내 삶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나는 앞으로도 나에게 닥쳐올 일들을 잘 대처할 것 입니다, 나는 내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자신감)
내가 보기에 나는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나는 행복을 누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나는 스스로를 소중한 사람이라고 여깁니다, 누구도 나에게 함부로 해서는 안됩니다,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입니다. (자아존중)
나는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으며 이에 감사합니다, 나는 내가 어떤 결정을 왜 내려야 하는지 압니다,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때문입니다.(자아상)
이렇게 선언하면 우리의 생각은 달라집니다. 좋지 않은 상황 그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보다는 우리가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를 자신의 영향력 밖에 있다고 여길 때에만, 그 문제가 진정한 문제가 됩니다. '난 해낼 수 없어' 혹은 '난 부족한 사람이야'라는 말을 절대 하지 마십시오. 이런 말을 하면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해낼 수 있다', '해내고야 만다'라고 생각하면 우리의 이성이 '해법'에 초점을 맞추게 되고, 당신은 실제로 수많은 해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멘털훈련법
거울연습
거울 앞에 서봅시다. 몇 초 동안 거울 속 자신의 눈을 쳐다보고 당신의 이름을 불러보십시오. 그러고 나서 스스로에게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말을 하고, 최근에 당신이 잘한 일이나 긍정적인 생각에 관해 이야기해 봅니다. 그러고 나서 '난 너를 사랑해'라고 말하고, 다시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넌 멋진 사람이야'라고 말하십시오. 그리고 천천히 심호흡한 뒤 '고마워'라는 말로 마무리합니다.
성공일기
1) 자신이 어떤 경험을 하는지 정확히 인식하기 : 간직하고 싶은 장면, 기억하고 싶은 경험이 있다면 머릿속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난 이걸 기억할 거야'라고 분명히 인식하는 것입니다.
2) 자신이 경험한 것 평가하기 : 머릿속으로 찍은 사진이 내 마음에 드는지 평가합니다.
3) 긍정적인 경험 저장하기 :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은 앨범에 끼워 넣지 않는 것처럼 멋진 나에 대한 좋은 기억만 앨범에 붙여 넣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4) 긍정적인 경험이 필요할 때 소환하기 : 사진이 보고 싶을 때마다 꺼내 보듯, 저장해 둔 긍정적인 경험을 떠올려 봅니다.
빈 노트에 당신이 잘 해낸 일들을 날마다 기록해 보십시오. 이것을 '긍정일기'라고 부르는데 긍정적인 경험을 쉽게 소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성공일기를 석 달 동안 써보면 자의식은 두 배정도 높아지고, 삶은 아주 많이 바뀔 것입니다.
두려움에 맞서기
무언가 두렵고 걱정이 된다면 아래의 질문을 떠올려 보십시오.
- 이 일을 할 때 최악의 경우 어떤 나쁜 결과가 발생할 수 있을까?
- 그러면 내 인생이 끝날까?
- 나쁜 결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 이 일을 하고 나서 나쁜 결과가 생기는 것과 내가 이 기회를 흘려보내는 것. 둘 중 어느 편이 더 치명적일까?
- 이 일을 할 때 발생할 최상의 결과는?
자신이 무엇을 염려하고 두려워하는지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려움은 항상 정체가 모호할 때 가장 치명적입니다. 또 두려움은 우리가 아무것도 행하지 않을 때 제일 강력합니다. 당신이 뭔가를 실제로 행해보면, 고민보다는 행동이 마음을 안정시킨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무슨 일이 생길지 결정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건 자신의 사고방식뿐입니다. 어떤 일도 당신에게 해롭지 않습니다. 모든 일은 당신에게 유익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는 하지 못할 말을 스스로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도 치열하게 하루를 버텨낸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부터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 위 내용은 책 '나는 해낼 수 있다(저자 보도 섀퍼, 옮긴이 박성원, 출판사 소미미디어)'에서 발췌, 요약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